나만의 소낙비

달맞이꽃_김정호

대지의 마음 2010. 10. 29. 01:14

 

 

달맞이 꽃만큼 홀로 기다려 피어나지 못하면서

서산에 지는 달님만 애처롭게 한탄하고 있는 건 아닌가?

 

나는 얼마나 그리워했을까?

한 새벽만큼이라도 절절한 염원 간절히 그리워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