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흐테르
- 회고담과 음악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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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몽생종 (지은이) | 이세욱 (옮긴이) | 정원출판사 | 2005-10-15 | 원제 Richter, Ecrits et Conversations (1998년) |
피아니스트 스비야토슬라프 리흐테르의 삶과 음악을 짜임새 있는 문학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리흐테르와 나눈 대담 기록과 그가 25년 동안 쓴 음악일기를 함께 실었다. 전 생애를 통해 자신에 대해 침묵을 지켜온 연주가 리흐테르는, 세상을 떠나기 전 브뤼노 몽생종과 나눈 대화를 통해 자신에 얽힌 많은 오해와 거짓들을 걷어낸다.
2부를 이루는 리흐테르의 음악수첩은 1970년부터 연주 활동을 마치는 1995년까지, 그가 25년 동안 쓴 일기이다. 실황 연주나 녹음에 대한 인상과 감회를 솔직하고 간명하게 기록해 놓았다. 음악과 연주자들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날카로운 감상, 폭넓은 음악적 편력, 자기자신에 대한 극도의 엄격함과 냉정함을 보여준다.
한국어판에는 기존의 영어판이나 일어판에 없는 1994년의 서울 공연 기록이 담겨 있다. 리흐테르가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공연을 가졌던 1994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와 지휘자 정명훈에 대한 평을 실은 것이 눈에 띈다.
1940년부터 스비야토슬라프 리흐테르는 공적인 연주를 할 때마다 그 프로그램과 장소와 정황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1995년까지 이어진 이 육필 메모를 바탕으로, 리흐테르의 레퍼토리와 변천과정, 세계 전역에서 열었던 연주회의 수를 알 수 있는 표를 만들어 부록으로 실었다.
편저자 서문
1부 리흐테르 자신이 말하는 리흐테르
머리말
1. 어린 시절
2. 오데사, 1930년대
3. 겐리흐 네이가우스
4. 전쟁의 시기
5. 프로코피예프에 관하여
6. 어두운 페이지
7. 국경을 넘어
8. 음악가들의 실루엣
9. 거울
2부 수첩, 음악에 관하여
부록
러시아어판 서문
옮긴이의 말
음악의 돈 후안, 숫자로 본 리흐테르
연주작품 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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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를 이루는 리흐테르의 음악수첩은 1970년부터 연주 활동을 마치는 1995년까지, 그가 25년 동안 쓴 일기이다. 실황 연주나 녹음에 대한 인상과 감회를 솔직하고 간명하게 기록해 놓았다. 음악과 연주자들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날카로운 감상, 폭넓은 음악적 편력, 자기자신에 대한 극도의 엄격함과 냉정함을 보여준다.
한국어판에는 기존의 영어판이나 일어판에 없는 1994년의 서울 공연 기록이 담겨 있다. 리흐테르가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공연을 가졌던 1994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와 지휘자 정명훈에 대한 평을 실은 것이 눈에 띈다.
1940년부터 스비야토슬라프 리흐테르는 공적인 연주를 할 때마다 그 프로그램과 장소와 정황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1995년까지 이어진 이 육필 메모를 바탕으로, 리흐테르의 레퍼토리와 변천과정, 세계 전역에서 열었던 연주회의 수를 알 수 있는 표를 만들어 부록으로 실었다.
1부 리흐테르 자신이 말하는 리흐테르
머리말
1. 어린 시절
2. 오데사, 1930년대
3. 겐리흐 네이가우스
4. 전쟁의 시기
5. 프로코피예프에 관하여
6. 어두운 페이지
7. 국경을 넘어
8. 음악가들의 실루엣
9. 거울
2부 수첩, 음악에 관하여
부록
러시아어판 서문
옮긴이의 말
음악의 돈 후안, 숫자로 본 리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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