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치는 펭귄 96

의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보물 창고 ^^

Jan 19, 2021'정의론' 요약 Nov 14, 2020'무엇을 먹을 것인가' 요약 Oct 3, 2020비건 식습관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 Oct 2, 2020식물성 단백질의 품질 Mar 17, 2020화살표 퍼즐 게임 Mar 15, 2020채식의 에너지 효율성 Mar 14, 2020도축 통계 Mar 9, 2020코로나19와 동거 동물 Mar 3, 2020폐지론자 게리 프란시온의 부도덕한 왜곡 인용 Mar 1, 2020'마르크스: 짧은 입문서' 요약 Feb 22, 2020'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요약 Feb 20, 2020차별에 반대하기 Feb 1, 2020'공리주의: 짧은 입문서' 요약 Jan 15, 2020'육식의 성정치' 요약 Dec 28, 2019동물권 ..

나래치는 펭귄 2021.07.07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_전홍준 지음>에서 옮겨옴.

-어려운 난치병은 자연계에서 사람과 사람이 기르는 짐승들에게만 발병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사람만이 자연의 질서에 벗어나 있기 때문이며, 자연의 질서로 돌아가면 병은 저절로 낫는다고 했다. -‘치유의 힘은 의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으로부터 나온다.’, ‘병을 고치려 하지 말고 병을 가진 인간 전체를 치유하라.' -모든 만성질환은 그 근본 원인이 과식이나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피의 오염이므로 혼탁한 피를 전체적으로 맑게 해독하면 어떤 병이라도 곧 좋아진다.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따르는 삶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병은 재발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처럼 쉽고도 단순하다.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다. 만 가지 병이 하나의 독, 곧 피의 오염에서 생긴다는 뜻이다. 지나친 스트레스, 과로, 과..

나래치는 펭귄 2021.01.29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의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에서.

에서 몇 구절 옮겨옴. -오직 여러분 자신만이 자기 몸의 전문가입니다. 몸이 들려주는 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십시오. 증상이나 질병은 우리 몸이 해독하는(살고자 노력하는) 자연스런 반응입니다. 고통스럽다고 증상을 잠재우는 데만 빠지지 말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자기 삶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럼 더 빠르게 가라앉을 겁니다.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면 비만과 질병은 사라진다’는 것이 자연위생학의 핵심이다.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되며 지속 가능한 몸과 자연에 대한 합일점을 주장한다. -자연위생학의 핵심은, 우리 몸속을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살아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몸속이 깨끗하면 겉모습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당신이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그 불안함도 얼굴에 그대..

나래치는 펭귄 2020.11.27

<침묵이라는 무기_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가나출판사>에서

침묵이라는 무기-의도적으로 침묵할 줄 아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갖는다! _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_장혜경 옮김 _가나출판사 -일종의 자기개발서. 그럼에도 나는 '모든 책은 배울만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러저러한 스트레스 때문에 말을 해놓고 후회하는 일에 기분이 상했을 테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침묵이라는 무기'라는 제목만 봐도 마음이 갔을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5초만 더 시간을 들여 침묵하고 고민했으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싼 값의 전자책으로 구입한 걸 보니 나름 고민을 있었으리라. -무엇보다 내게 도움이 된 것은 풍부한 사례에 비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과거 내가 얼굴 붉혔던 경험들이 떠올라 후회스러운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

나래치는 펭귄 2020.09.02

[읽고 싶은 책]안전문화 이론과 실천

'안전'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려고 했는데,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최근 여러 사고를 접하며 근본적으로 돌아보아야 할 것으로 주목되는 것이 '안전문화'이다. 물론 '안전문화'는 모르는 이가 없다. 그럼에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본래의 맥락이 전달되지 않고 소통되는 단어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훈계하듯 가르치는 언론이 주장하는 '안전문화', 국토부, 기재부와 같은 정부 부처에서도 핵심 테마로 등장하는 '안전문화'이건만 과연 이것이 '문화'라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떠드는 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또, '안전문화'는 입으로 안전을 강조하는 관리자와 정책 당국자에게는 충분한 것이되, 늘 뜨거운 볕이나 혹독한 추위가 에워싸는 현장 작업자에게는 '귀찮아서' 가지기 어려운 것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만연하..

나래치는 펭귄 2020.08.24

카피라이터의 프리젠테이션

카피라이터의 프리젠테이션 slownews.kr/77495 이 글은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 (이원흥, 좋은습관연구소, 2020)의 일부입니다. 어느 작가가 이 말을 했다는 걸 처음 읽었을 때, 나는 감탄하며 웃었다. “작가는 정말 좋은 직업이다. 글을 쓰지 않는다면.” 글을 쓴다는 것의 어려움과 괴로움,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은 물론 작가라는 정체성은 오로지 글을 쓰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자기 업에 대한 명료한 인식까지. 이 모든 걸 위트 있게 단 한 마디에 담았다. 비단 작가만이 아니라 다른 어떤 직업도 그 일의 핵심과 연결만 짓는다면 모든 문장이 각각의 직업 세계에서 참의 명제가 될 것이다. 영화배우는 정말 좋은 직업이다. 연기를 하지 않는다면. 외과 의사는 정말 좋은 직업이다. 수술을 하..

나래치는 펭귄 2020.08.24

<나는 오늘부터 화를 끊기로 했다_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는 연습>에서.

에서 _레너드 세프, 수전 에드미스턴 지음 _윤동준 옮김 _생각의서재 -‘문제 해결에 있어 화의 역할은 서류를 쌓아서 정리하는 데 선풍기가 하는 역할과 같다.’ -어떤 사물에 대고 화를 내는 것은 우스꽝스럽고 쓸모없는 짓이다. 화를 내며 그 사물을 다루고 뜻대로 잘 안 되면 이를 걷어차거나 주먹질을 할 수도 있지만 자신만 다치게 될 확률이 높다. 화의 원인이 사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사물에게 화를 내더라도 다시 공격받지 않겠지만 만약 사람에게 본인 말을 잘 듣지 않는다거나 일을 잘못한다고 화를 내면 곧장 반격당할 수 있다. 그러면 대체로 더 높은 강도의 화로 보복한다. -단순히 화를 품고만 다녀도 피해가 있다. 그러나 이를 타인에게 표현하면 대가는 훨씬 더 커진다. 집에서 일하고 ..

나래치는 펭귄 2020.08.16

<산 음식, 죽은 음식_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에서.

에서. _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º강신원 번역 _사이몬북스 #책에서 얻은 문구들 -단순한 밥상이 단순한 삶을 완성하고, 삶이 단순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인간의 대장은 몸통 길이의 약 12배로 9미터에 달한다. 인간의 대장이 이처럼 긴 이유는 과일의 당분을 비롯한 수인성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과일은 절대 과식할 수 없다. 그 분량은 우리의 손 크기 정도다. 과일 몇 개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인간은 소량 이상의 지방을 수용하지 못한다. 육식동물은 고지방 먹이를 수용할 수 있다. -식물을 먹는 모든 동물의 타액과 소변은 대부분 알칼리성이다. 그러나 육식동물의 타액과 소변은 산성이다. 인간에게 산성식품은 매우 치명적이며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나래치는 펭귄 2020.05.24

<몸에도 미니멀리즘_황민연 지음, 사이몬북스>에서 몇 구절 옮겨옴.

몸에도 미니멀리즘 : 단순한 음식은 어떻게 단순한 삶을 완성하는가 _황민연 지음, 사이몬북스 -습관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절대 아니다. 100점은 아니라도 건강하게 먹는 습관이 쌓이고 쌓여야 자연스럽게 몸에 배고, 입맛이 변하고, 저절로 그렇게 된다. 매일 아침을 과일..

나래치는 펭귄 2020.01.10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박소연 지음)에서 위로를 받네.

내가 가진 화를 제대로 풀지 못해 정작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은 아픔을 주곤 한다. 화를 내야 할 상대방은 느끼지도 못하는데도 말이다.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화를 내는 것은 상대방에게 던지기 위해 빨갛게 달궈진 석탄을 움켜쥐는 것이다.'(티베트 속담) '일 잘하는 사..

나래치는 펭귄 201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