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민의 아버지,
타게 에를란데르(1901~1985)
2차 세계대전 직후 당선된 45세의 젊은 총리
23년간 11번의 선거에서 승리한 최장수 총리
싸워 이겨야만
삶을 지킬 수 있다고 믿었던
벼랑 끝의 사람들
끊이지 않는 파업
그들에게 내민 총리의 초대장
기업대표, 노조대표..
목요일 밤마다 이루어진 저녁 모임
하루 이틀 일년.... 23년
23년 멈추지 않았던 대화
그 쉼없는 대화를 통해
그는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학자, 언론인, 법률가, 환경운동가, 은행가, 상인, 농부...들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저주받은 돌부리의 나라에서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
세계에서 모든 국민이 다 함게 가장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냈다.
총리는 국가를 '국민의 집'으로 만들었지만
정작 그가 은퇴할 때 그 '자신의 집'은 없었다.
정치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정치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가 삶으로 이야기 한다.
출처 : 사회민주주의센터
글쓴이 : 운영진 원글보기
메모 :
'녹나무의 전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mo]노동자의 영화 목록 (0) | 2014.12.25 |
---|---|
What is Social Democracy? (0) | 2014.12.22 |
[철도파업 1주년 영상]철도는 달리고 싶다_철도를 멈춘 23일의 기억, 그리고 1년 (0) | 2014.12.18 |
청춘_페퍼톤스(영화 '족구왕') (0) | 2014.10.17 |
[1989년] '벗이여 해방이 온다'_(친구+횃소리) (0) | 2014.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