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애국심…바보들의 피난처(김종구 논설위원) “애국자란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가장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들이다”(마크 트웨인), “애국심은 사악한 자의 미덕”(오스카 와일드)…. 애국이라는 말에 깃든 허위의식을 꼬집는 말들이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애국심은 악당의 마지막 피난처”라는 18세기 영국.. 희망을 위하여 20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