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던 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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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3

5월에 겹쳐지는 얼굴, 화물노동자 박종태 열사의 '마지막 일기'

며칠 전 화물노동자 故 박종태 열사의 3주기 추모제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날까지 여름 날씨처럼 덥더니 비가 올 듯 하늘은 꾸물거렸습니다. 그가 세상을 버리던 그 때도, 그의 장례가 치러지던 날에도 1주기와 2주기에도 비가 왔던 듯 합니다. 혜주와 정하를 보았습니다. 유난히 엄마 곁..

낯설은 아쉬움 2012.05.01

'나는 나답게' 살어라!

나는 나답게 살고 싶어라 그 누가 내 삶에 파도를 쳐도 나는 나답게 살고 싶어라 이 설움 끝까지 가도 세상을 바라볼 때 어둠만 있어도 나는 나답게 살고 싶어라 영원한 조국과 함께 [박종화_나는 나답게]

나만의 소낙비 2010.11.10

사평역에서_박종화 낭송, 김현성 노래

낭송은 저녁에 듣고, 노래는 술이 덜 깬 아침에 듣는게 좋겠다. [출처_그리움의 기억 간이역] 사평역에서 곽재구 詩 박종화 낭송 김현성 노래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

낯설은 아쉬움 20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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