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각_꽃다지 호 각 조성일 작사, 작곡 꽃다지 노래 새벽 흐린 광장에 그대 홀로 서있네 오십 평생 일해온 지난 시절의 기억 한 번도 놓지 않은 호각을 입에 물고 다시 한 번 부르네 새벽 어둠을 넘어 숨 막히는 작업장 아무 대답도 없네 싸움은 지쳐가고 분노마저 사라져 무너진 현장 위로 조여 오는 칼날뿐 닫힌 나.. 나만의 소낙비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