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낙비

4월이 울고 있네_노영심

대지의 마음 2018. 4. 4. 20:17




비가 내려오는데
꽃잎이 흩날리는데
나의 눈에는 사월이
울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
봄비가 내리는 소리
꽃잎이 떨어지는 소리
나의 귀에는 사월이
울고 있는 것처럼 들리네
창문 열고 봄비 속으로 젖어드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면은
아무리 애써보아도
너를 잊을 수 없어라
내일을 기다려도 될까
내 사랑을 믿어도 될까
네가 딛고 가는
저 흙이 마르기전에
내 눈물이 그칠까



창문열고 봄비 속으로 젖어드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면은
아무리 애써보아도
너를 잊을 수 없어라
내일을 기다려도 될까
내 사랑을 믿어도 될까
네가 딛고 가는
저 흙이 마르기전에
내 눈물은 그칠까
내일을 기다려도 될까
내 눈물이 그칠까
내일을 기다려도 될까



4월이 울고 있네_노영심




'나만의 소낙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쓸한 계절_주현미, 하현우  (0) 2018.07.21
빗소리_미교  (0) 2018.07.09
500 miles_Peter, Paul and Mary  (0) 2018.02.26
The House that Built Me_Miranda Lambert  (0) 2017.12.27
당부_꽃다지  (0)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