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위하여
이외수 작사, 김태원 작곡.
노래: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자유와 진보는 생활 전반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예술에 있어서도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_베토벤
바깥은 요란해도 /
아버지는 어린것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절반이 눈물이다 /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 중-김현승)
사람은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노래를 듣고,
좋은 시를 읽고,
아름다운 그림을 봐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논리적인 말을 몇 마디씩은 해야 한다.
_괴테
바람이 불면 흔들려라.
흔들려야만 바람을 알 수 있다.
너를 발견할 수 있다.
-트윗에서
하릅, 두습, 세습, 나릅, 다습, 여습, 이롭, 여듭, 구릅, 담불.
가축의 나이를 일컫는 순우리말.
하릅은 한 살, 담불은 열 살.
...
완행열차를 탄 것은 잘된 일이다/
서러운 종착역은 어둠에 젖어/
거기 항시 기다리고 있거니/
천천히 아주 천천히/
누비듯이 혹은 홈질하듯이
_허영자, '완행열차’
부부싸움의 최대피해자는 집안의 최약자입니다.
막내거나 애완견일 경우가 많죠.
스트레스란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거든요.
엄마아빠가 좀 삐걱돼도 시집간 큰 언니랑 제대한 큰형은 그런가보다 하지만,
늦둥이 막내는 인생이 캄캄해집니다.
_조능희 PD
고교시절 우리팀은 늘 80 대 20 정도로 상대를 이겼다.
난 그 중 65점을 넣었다.
그런데 팀동료들과 그 부모들은 행복해하지 않았다.
그 후 나는 어시스트를 하기 시작했고 70 대 30정도로 이겼다.
난 40으로 줄었지만 팀원은 만족했다.
_매직 존슨(농구선수)
삶이란
당신이 다른 계획으로 바쁠 때,
당신에게 벌어지는 일들이다.
_존 레논
먼 길을가는 사람의 발걸음은 강물 같아야 합니다.
강물은 유유히 흘러 갑니다.
앞서려고 다투는 법이 없습니다.
바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시내를 다 받아 들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바다' 입니다.
_신영복
'낯설은 아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미줄_정호승 (0) | 2013.05.09 |
|---|---|
| 봄밤_김수영 (0) | 2013.04.26 |
| 멸치의 아이러니_진은영 (0) | 2013.03.02 |
| 루저들의 떼춤 '강남스타일'이 슬프다_홍윤기 동국대 교수 (0) | 2012.10.10 |
| 그는 좋은 사람이다. (0) | 2012.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