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4

기후위기 숙제 마감 7.5년 남았는데 5년 후에 검토하자고?

기후위기 숙제 마감 7.5년 남았는데 5년 후에 검토하자고? [초록發光] 국휘 기후위기 비상선언 결의를 보며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 2020-09-25 15:49:22 국회가 드디어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언했다. 24일 국회는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본 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시민사회가 일 년 전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결성하고 정부에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촉구한 지 1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가뭄, 홍수, 폭염, 한파, 태풍, 대형 산불 등 기후재난"이 점차 심화하고, 그에 따라서 "불균등한 피해가 발생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더 늦지 않고 국회 결의가 이루어졌다니 다행이다. 이제 정부는 2030년(NDC)과 2050년(LEDS) 감축목표 설정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

희망을 위하여 2020.09.27

"고기 없이 못 산다"는 아이들... 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_오마이뉴스

"고기 없이 못 산다"는 아이들... 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01] 기후위기 앞에 등굣길 교문에서 매일... 아이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서부원(ernesto) 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674411&CMPT_CD=MTO99 "고기 없이 못 산다"는 아이들... 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01] 기후위기 앞에 등굣길 교문에서 매일... 아이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www.ohmynews.com 이젠 누구나 기후 위기를 말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상 이변이라는 말이 더 보편적이었다. 기후라면 '변화'라는 말과 어울리고, 위기는 '생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때 자연스럽다. 곧, 기후 ..

희망을 위하여 2020.09.11

지붕서 구출된 소는 결국 ‘식탁’에 오를 것이다

지붕서 구출된 소는 결국 ‘식탁’에 오를 것이다 강석영 기자_민중의 소리 2020. 08. 13 www.vop.co.kr/A00001506344.html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건 사람만이 아니었다. 마을이 물에 잠기자 축사를 탈출한 소들이 지붕 위로 몸을 피했다. 떼 지어 도로를 달린 소들도 있었다. 530m 높이의 산속 절로 소 10여 마리가 모여들기도 했다. “소들이 살려고 그랬단다. 사람이나 소나 살고 싶은 건 마찬가지다” (트위터 이용자 so********) 재난이 발생하자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의 존재가 주목받았다. ‘죽기 위해’ 태어난 이들이었다. 농장·도살장에 갇혀 보이지 않던 이들이, 일상에서 우리처럼 고통받는 모습을 드러내자, 그들 역시 살고자 하는 생명체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

희망을 위하여 2020.08.15

기후위기와 전염병, 그리고 탈육식_황윤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감독

세계적으로 커지는 ‘탈 육식‘ 흐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는 엄청난 근육과 힘을 보여주는 비건 운동선수들을 다룬 영화로서 “힘과 근육을 기르기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단박에 깨트린다. 윔블던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를 비롯한 수많은 운동선수들이 식물기반 식단(plant-based diet)으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9년 1월. 5년 만에 새로 발표된 캐나다 국민 권장 식단은 변화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야채와 과일, 통곡류와 콩류, 견과류 등이 식단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고 육류는 전에 비해 극히 소량으로 줄어들었으며 수십 년간 권장 식단에 포함됐던 우유가 제외되었다. 네덜란드는 2018년부터 교육부 행사..

희망을 위하여 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