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나쁜 부모_김흥숙[한겨레 칼럼] [한겨레 칼럼] 세상에서 제일 나쁜 부모 동네 카페에서 삼십대 후반 남녀가 책을 봅니다. 사람 좋아 보이는 남자는 종이책을 읽고 찌푸린 여자는 전자책을 봅니다. 책 든 사람은 무조건 반가워 두 사람 옆에 자리를 잡습니다. 여자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여자가 일어나 나가더니 초등학교 .. 낯설은 아쉬움 201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