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던 날의 추억

  • 홈
  • 태그
  • 방명록

이서구 1

남도의 소리 호남가_지명과 사설의 절묘한 화음

조선후기 실학자 이서구가 지었다고 전하는 단가 호남가. 지명과 사설의 절묘한 화음으로 당대 전라도의 풍경을 단가에 담아낸 작품. 소설 아리랑엔 한 많은 소리꾼 옥비(옥녀)가 잔칫날 잔치에 등장해 목을 가다듬으며 부르는 첫 소리로 바로 이 호남가가 소개된다. 도올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면 호남 여러 지명도 그 자체로 의미가 살려진 사설의 한 대목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주체가 된다. 이런 절묘한 구절을 지을 수 있다니 놀랍고도 대단하다. 무심코 부르는 호남지역 지명의 뜻과 역사, 아름다움을 새롭게 배울 수 있다. 함평천지(咸平天地) 늙은 몸이 광주(光州) 고향(故鄕)을 보랴하고 제주어선(濟州漁船) 빌려타고 해남(海南)으로 건너갈제 흥양(興陽)의 돋는 해는 보성(寶城)에 비쳐있고 고산(高山)에 아침안개..

나만의 소낙비 2020.10.24
1
더보기
프로필사진

  • 분류 전체보기 (1105) N
    • 언제나 그 자리에 (19) N
    • 희망을 위하여 (167)
    • 나만의 소낙비 (235)
    • 가혹하고 이기적인 (96)
    • 가자 철마야 (131)
    • 녹나무의 전설 (85)
    • 나래치는 펭귄 (96)
    • 강이 그리워 (67)
    • 낯설은 아쉬움 (101)
    • 비와 외로움 (69)
    • 기타 스크랩 (32)

Tag

철도 민영화, 안전문화, 안치환, 영산강, 삼남길, 세월호, 철도, 백자, 철도공공성, 철도노조,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 카테고리 설명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