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수레 인생_이장순 [故 이장순] 빈수레 인생 이장순 내가 지은 노래 속엔 꿈이 숨쉬고 내가 지운 노래 속엔 사랑이 있소 내가 부르는 노래 속엔 한이 사렸고 내가 부르는 노래 속엔 눈물도 있소 장다리꽃 숲 속에 노랑나비 떼 철길 따라 노니는 강아지 한 쌍 참새떼들 발 아래 늙은 허재비 돌다 돌다 쓰러진 .. 나만의 소낙비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