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역에서_박종화 낭송, 김현성 노래 낭송은 저녁에 듣고, 노래는 술이 덜 깬 아침에 듣는게 좋겠다. [출처_그리움의 기억 간이역] 사평역에서 곽재구 詩 박종화 낭송 김현성 노래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 낯설은 아쉬움 20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