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철마야

간식을 쏜다 2

대지의 마음 2012. 7. 23. 09:40

'간식을 쏜다'에 대한 조합원들의 참여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접수를 기다리는 준비팀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톡톡튀는 느낌?

그런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이 기존 노동조합을 대하면서 가졌던 선입견과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이 행사가 주는 또 다른 매력은...

노동조합의 간식팀을 조합원들이 기다린다는 것이다.

바쁜 와중에도 간식팀의 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분명 예전과 다른 것이다.

 

그리고,

노동조합 준비팀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주었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방법(?)에 대해 획기적인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좀 더 재미있고 조합원들의 참여가 쉬운 방법이 있을텐데.. 하는 고민을 일상적으로 가지게 되었고,

고민의 과정 또한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간식을 쏜다'는 결국 조합원, 준비팀 모두에게 무더위 속에 위로가 되었고 선물이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