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낙비

川の流れのように (강물의 흐름처럼)_美空ひばり

대지의 마음 2012. 12. 7. 08:23

 

 

 

 

川の流れのように (강물의 흐름처럼)

 

 

_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 この道
모르고 모르고 걸어왔네 좁고도 긴 이 길을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뒤돌아 보면 저만치 멀리 고향이 눈에 보이네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地圖さえない それも また 人生
울퉁불퉁한 길, 굽어진 길, 지도에도 없지만 그것 또한 인생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아 ―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히 어느새 세월은 흘러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 空が黃昏に 染まるだけ
아 ― 흐르는 강물처럼 끝도 없이 그저 하늘이 황혼에 물드는 것일 뿐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りのない この道
산다는 것은 길을 떠나는 것, 끝도 없는 이 길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사랑하는 이와 함께 꿈을 찾으며 비가 내려 질퍽거리는 길이라도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 日が 來るから
언젠가는 다시 비 개인 날이 올테니까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季節 雪どけを 待ちながら
아 ― 흐르는 강물처럼 바뀌어 가는 계절, 눈 녹기를 기다리며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 ―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까지라도 푸른 시냇물 흐르는 소리 들으며

 

 

 

 


 

 

 

미소라 히바리 홈페이지

http://www.misorahibari.com/

 

 

미소라 히바리는 1937년 5월 29일

한국계(김해 출신) 일본인 아버지(加藤 增吉)와 일본인 어머니(加藤 喜美枝) 사이에서 태어나

1946년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서 1989년 5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1,500여곡의 노래를 부르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로 불리워졌다.

 

1989년 7월 4일 일본 여성 최초로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영예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마지막 노래인 이 노래는 NHK 에서 조사한 '일본의 명곡'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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