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때
김용택 시
백창우 곡
손현숙 노래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나무에게로 걸어간다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강에게로 산에게로 걸어간다
해가 질 때
나무와 산과 강에게로 걸어가는 일은 아름답다
해가 질 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처럼 걸어가는 일만큼 아름다운 일은 세상에
세상에 없다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 [시꽃마을 모나리자]에서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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