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3

"기본소득은 정의로운 복지국가 지름길, 국민투표로 결정하자"_10년 전부터 '기본소득주의자' 강남훈 한신대 교수

"기본소득은 정의로운 복지국가 지름길, 국민투표로 결정하자" [기본소득 논쟁 ① 찬성] 10년 전부터 '기본소득주의자' 강남훈 한신대 교수 "기존 현금형 복지제도를 그대로 두고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새로운 기본소득 모델을 제시하려고 한다" 지난 2010년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는 진보적 계간지 에 '기본소득 도입 모델과 경제적 효과'라는 논문을 기고했다. 무려 10년 전이다. 이 논문에서 강 교수는 한국형 기본소득제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북유럽식 사회보장제도가 복지 모델의 대안으로 주목받던 시절부터 강 교수는 기본소득에 주목하고 관련 담론을 앞장서 전파해 왔다. 하지만 당시엔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똑같은 액수를 나눠주는 기본소득은 먼 미래에나 가능한 '공상과학'처럼 느껴진 게 사실이다. 지금은 당..

희망을 위하여 2020.07.13

좌파 기본소득·우파 기본소득을 모두 반박한다_이상이(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좌파 기본소득·우파 기본소득을 모두 반박한다 [복지국가 SOCIETY]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감소, 기본소득이 대안인가?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 2020-06-08 11:34:19 | 2020-06-08 11:37:10 여의도 정치권에 기본소득이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기본소득은 지금까지 어느 나라에서도 실시된 적이 없지만 짧게는 60년, 길게는 170년이나 된 오래된 담론이다. 최근 일부 옹호자들은 사람들의 뇌리에 기본소득을 각인시키기 위해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 상황의 타개를 위해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재난기본소득'이라고 명명했다. 진실의 왜곡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 유령은 곧 닥쳐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불안 등을 과장하며 마치 자신이 유능한 해법이나 되는 것처..

희망을 위하여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