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때_백창우 곡, 김용택 시, 손현숙 노래 해가 질 때 김용택 시 백창우 곡 손현숙 노래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나무에게로 걸어간다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강에게로 산에게로 걸어간다 해가 질 때 나무와 산과 강에게로 걸어가는 일은 아름답다 해가 질 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처럼 걸어가는.. 나만의 소낙비 2013.03.02
[스크랩]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백창우 작사 ,작곡, 임희숙..노래 그림..이수동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백창우 너를 보내는 들판엔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 나만의 소낙비 2012.07.04
나무의자_백창우 나무의자 _백창우 어느 날 이 황량한 도시를 떠나 멀리있는 친구에게서 낯익은 표정을 담은 한 장의 엽서를 받을 때 우리들은 쓸쓸한 기쁨을 부어 몇 잔 소주에 취하고 싶구나 잊혀진 이름들은 없는지 잊혀진 얼굴들은 없는지 하늘의 높이를 알기도 전에 날개를 접어버린 우리들 사랑을 .. 나만의 소낙비 2011.12.31
그대 오늘은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그대 오늘은 또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꾸부정한 모습으로 세상 어느 곳을 기웃거리는가 늘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는 그대 그대가 찾는 건 무엇인가 한 낮에도 잠이 덜 깬 듯 무겁게 걸어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면 그대는 참 쓸쓸한 사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들고 다니는 그대 낡은 가방 속엔 뭐.. 낯설은 아쉬움 2011.10.01
내 사람이여_백창우 곡, 권진원 노래 내 사람이여 백창우 곡 권진원 노래 이대로 잠들고 싶다 내내 소처럼 꿈만 실컷 꾸다가 고운 사랑의 씨앗 하나 품은 채 다음 세상으로 떠나고 싶다.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곳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춰 주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 나만의 소낙비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