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코뮌 뜬구름의 사색 노트 | 뜬구름 http://pertinax.blog.me/50012417218 “나는 5월의 햇살을 받으며, 그리고 말없는 묘석들을 바라보며 묘지의 담길을 따라 ‘꼬뮌 전사들의 벽’ 앞에 닿았다. 허름한 벽에 ‘꼬뮌의 죽은 이들에게’라고 쓰여 있는 비석이 붙어 있었다. 아무런 장식도 없는 초라한 비석이다. 벽 앞에.. 나래치는 펭귄 20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