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새로움을 찾는 건 드문 반면 일목요연한 정돈이 된게 도움이 되는 정도...
잊지 않고 찾아서 들어보고 싶은 음악을 정리해본다.
-상여소리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는 신중현의 <나는 너를 사랑해>
-신중현이 추구했던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철저하게 맞춰진 가수 김정미의 <햇님>
-한국 최초의 그룹사운드 음반을 발표한 키 보이스의 기타리스트이며 리더였던 김홍탁의 <당신은 몰라>, <징글벨>
-'이 좆같은 세상 다 썩어가네'라고 일갈했던 한대수의 <멸망의 밤>, 그리고 <호치민>
-김민기의 금지곡 <꽃 피우는 아이>
-한국 최초의 여성 싱어 송라이터 방의경의 <불나무>
-이장희와 친구 장근식이 주축이 되어 만든 '동방의 빛'의 연주곡 <Prologue>
-길옥윤이 만들고 패티김이 부른 <이별>
-이정선의 <울지 않는 소년>
-서유석의 <타박네>, <진주낭군>
-죽음을 예견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노래, 김현식의 <넋두리>
-한영애의 <누구 없소?>, <건널 수 없는 강>, <조율> 등 모든 노래
-시인과 촌장의 <숲>, <푸른 돛>, <얼음무지개>, <진달래> 등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장덕의 <님 떠난 후>
-봄여름가을겨울의 연주곡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정태춘의 <시인의 마을>
-패닉의 명작 <밑>
-신해철의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윤상의 <배반>
-듀스의 <굴레를 벗어나>
-김광석의 <녹두꽃>, <나무>, <맑고 향기롭게>, <불행아>
-조동익의 <TV, 돼지, 벌레>
-장필순의 <그래!>
-윤영배의 <스파이더맨>
-이상은의 <공무도하가>, <외롭고 웃긴 가게>, <더딘 하루>, <너무 오래>, <너에게 주고 싶은 것>, <초승달> 등
-드렁큰 타이거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Good Life>
-루시드 폴의 조윤석이 만든 밴드 '미선이'의 노래.(다시 진달래 피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을 타고/ 개 같은 세상에 너무 정직하게...)
-보아의 <No.1>
-갈기만 검은 색인 백마를 뜻하는 '가리온'의 <옛 이야기>
-허클베리핀의 <사막>
-이효리의 <10 Minutes>
-빅뱅의 <거짓말>
-버벌 진트의 <좋아보여>, <Radio>
-장기하와 얼굴들의 엄청난 노래들
-노 브레인 <청년 폭도>, <잡놈패거리> 등
-연영석의 <간절히>, <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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