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자녀 교육의 비밀?
아빠 생일축하한다며 아들 녀석이 건네준 책의 제목.
어디서 구했냐는 물음에 서점에서 골랐다는 답이 돌아왔다.
서점에서 여러 책을 고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빠에게는 책 선물이 좋을 거야.
-아마도 북유럽 이야기를 간혹 하니 이런 제목이 괜찮을거야.
그렇게 고민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웃는다.
고마운 일이다. 다른 무엇보다 책을 선물로 골랐다는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런데 북유럽 자녀 교육의 비밀을 지금이라도 배우고, 조금 더 자식들에게 잘하길 바란다는 뜻일까?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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