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책 선물이 흥미진진한 새해 독서를 예비하다! 핸드폰 속 사진을 정리하려다... 왜 이걸 깜박하고 있었던 걸까? 작년 2015년이 끝나갈 무렵, 여수 나주누나로부터 주소를 묻는 연락을 받았었다.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책 몇 권과 요즘 열독하는 '밤이 선생이다'라는 황현산 선생의 책을 보내주겠다는 것. 뜻하지 않은 선물에 감사드린다.. 비와 외로움 2016.01.08
망국(望國)선언문_손아람 작가(경향) [손아람 작가 신년 특별 기고]망국(望國)선언문 손아람 |소설가·가수 어려운 한 해 보내셨습니다. 새해 인사 올립니다. 올해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이곳을 지옥으로 단정하지 마십시오. 미래의 몫으로 더 나빠질 여지를 남겨두는 곳은 지옥이 아닙니다. 종말을 확신하지 마십시오. 우리.. 희망을 위하여 2016.01.08
한국전쟁의 치유자, 램지 림 교수를 만나다_오동진 영화비평가 한국전쟁의 치유자, 램지 림 교수를 만나다 오동진 | 영화비평가 ohdjin@hanmail.net 다큐멘터리 <잊혀진 전쟁의 기억>으로 제7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찾아 제7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만난 램지 림 보스톤 칼리지 심리학과 명예교수(73세)는 영화제 안보다 영화제 바깥에.. 희망을 위하여 2015.12.27
[단원고 특별전형 논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일상적인 것은 일상적으로 내버려두라. 세월호 생존자 두번 죽인 '기사', 꼭 이래야 했나 [단원고 특별전형 논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일상적인 것은 일상적으로 내버려두라 15.12.26 12:55l최종 업데이트 15.12.26 15:20l글 : 강남규(slothlove21) 편집 : 박정훈(twentyrock)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기사 하나가 공유됐다. 말머리에 '단독'을 .. 희망을 위하여 2015.12.26
초조해지는 것은 죄? '시절인연!' 문득 '초조해지는 것은 죄'라는 카프카의 말이 떠오른다. 뜻을 세우고 지혜를 터득하는 여정에서 초조해진다면 그건 일종의 형용모순이다. 지혜란 이 초조함으로부터 해방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므로. -길 위의 인문학 85p. 시절인연! 인연이 무르익어 결과가 나타나려면 시.. 낯설은 아쉬움 2015.12.17
아빠의 마음인가? 가스 코크를 쳐다본다. 꽉 막힌 속에 밥을 어떻게 할까. 불편한 속으론 힘들겠지. 슬며시 남은 빵조각에 손이 간다. 심한 통증. 흐르는 눈물을 만지며 아이가 전화기를 누른다. 10시를 넘고 있다. 아빠, 토할 것 같애. 응, 왜!. 뭘 먹은거니. 끼니를 거르기 쉬운 아이만의 저녁 시간. 늦어진 .. 비와 외로움 2015.12.16
[미디어스]‘루시드폴’은 잊지 않았다, 홈쇼핑 완판남이 부른 세월호 아이들의 이야기 '아직, 있다' ‘루시드폴’은 잊지 않았다, 홈쇼핑 완판남이 부른 세월호 아이들의 이야기 '아직, 있다' 12월 11일 새벽, 급상승 검색어 1위에 '루시드 폴'이 떠올랐다. 이유는 그 시간 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을 통해 자칭 타칭 '감성 시인'이라 불리는 뮤지션 루시드 폴의 7집이 판매되었기 때문이다. 제.. 희망을 위하여 2015.12.12
[스크랩] 혜화동..박보람 혜화동 (혹은 쌍문동) 박보람 | 응답하라 1988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 적 함께 뛰 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 길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 나만의 소낙비 2015.12.10
[2015년] 독서 목록 53. 대한민국의 철도 안전 관리(곽상록 지음, 지식과 감정) 책소개 철도산업은 다양한 학문분야가 복합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관련된 기술이나 안전관리기법이 2000년대 중반에 도입되어 대학의 특정 전공분야 혹은 학과차원에서 철도안전관리 전체를 다루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국내.. 언제나 그 자리에 2015.12.10
배낭 여행 Backpacking - 양희은 Yang Hee Eun 윤종신 Yoon Jong Shin 배낭 여행 Backpacking _양희은 Yang Hee Eun 윤종신 Yoon Jong Shin 배낭하나 짊어지고 길 떠나고만 싶어 바람따라 구름따라 거칠 것 하나없이 같이 떠날 누군가 있으면 참 좋겠어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가. 마음에 한가득 남아있으면 좋아 제자리에 머물면서 왜 알수 없는걸까 멀리멀리 떠나야.. 나만의 소낙비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