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는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려운 '최상의 방법'
_출처 : '어떤 행복'
1.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전화를 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머그잔 또는 찻잔을 찾는다.
3. 물을 끓인다.
4. 잔에 티백을 넣는다.
5. 끓인 물을 잔에 따른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물이 차 위로 끼얹어져서 차를 잠에서 깨워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이 상태로 1~2분간 담가둔다. 컵 받침이나 뚜껑을 잔 위에 올려놓으면 차가 더 잘 우러난다.
6. 앉는다. 그리고 차를 마신다.
7. (여기가 힘든 부분이다.) 차를 마시는 것 외에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 그냥 차 한 잔을 모두 마신다. 차에 설탕은 넣지 말고, 차 본연의 맛 그대로 마시는 게 중요하다. 차의 씁쓸한 맛이 업karma을 따르는 모든 생명에 대한 연민을 일깨우도록 가만히 놔둔다.
_쉽지 않다!
'낯설은 아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정말 건강을 확신하는가?_임동규[출처 : 내 몸이 최고의 의사다] (0) | 2021.06.16 |
---|---|
White Lies? Five Milk Myths Debunked (0) | 2021.05.20 |
자라와 고니_문태준 산문집 (0) | 2021.03.06 |
비우고 낮추면... (0) | 2020.12.28 |
너무 늦지 않길 바라요. 후회하지 않길 바라요_임동규 (0) | 2020.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