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영산강을 자전거로 종주하다.
몇 일이 걸렸나? 2박 3일로 목포를 다녀왔고, 담양댐까지 시도를 몇 번이나 했었는데..
목포 영산강 하구둑에서 담양댐까지 약 132K.
2박 3일 광주에서 목포까지 다녀올 때 약 200KM,
당일로 담양댐까지 다녀올 때는 73KM 달렸다.
2차례 정도는 담양댐까지 가지 못하고 국수의 거리에서 국수만 먹고 왔으니..
아이들에겐 상당히 무리한 거리일텐데 잘들 해냈구나.
수고했다! 얘들아!!!
(영산강길을 자전거 종주한 아주 드문 몇 명의 아이들 중 한 명이 되었구나.)
자전거길에 대해서 할 말은 많지만
그냥 축하로 끝낸다!
영산강 종주 스티커를 받고 자전거에도 붙이고 헬멧에도 붙였다.
수첩에는 고유번호가 부여되었고..
뭔가 인정받는 분위기에 모두 뿌듯...
동호인들을 끌어들일 만하다.
그러고 보니...
핸드폰과 디카로 찍은 사진인데 죽산보와 승천보 인증센터만 빠졌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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