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다녀온 형님으로부터 우여곡절(?) 끝에 얻은 CD.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의 쿠바 방문 프로그램에 함께 다녀오셨다는데 그 결단에 존경심이 생긴다.
꿈을 꾸지만 결국 비행기에 몸을 실는 것은 엄청난 결단이 필요한 일인데...
CD는 깔끔하고 단순하다.
편지 봉투와 비슷한 종이 케이스에 담겨진 체 게바라 사진 한 장과 CD 1장.
화려한 케이스와 내용물이 생략된 단촐한 구성이 나라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노래는 총 6곡인데... 몇 곡은 많이 알려진 유명한 노래들.
가사를 알아보고 싶지만 인터넷의 도움으로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음반 제작사 홈페이지
[UN NOM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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