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을 걸으면서 멋진 월출산에 꼭! 오르자는 아이와의 약속.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월출산에 오름.
평소 운동이 부족한 엄마는 내려오는 내내 다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산행을 마침.
(큰소리 뻥뻥 치더니 이제 운동이 필요함을 느꼈으면 좋겠음.)
아이는 산행 내내 강철(?) 체력을 자랑함.
호들갑스럽게 떠들었고 하산 후에도 뛰어다니면서 주위를 돌아다님.
오르내리는 내내 어린 아이는 유일!
보는 어르신들마다 대단한 꼬마라고 힘내라고 격려해줌.
힘은 들었지만 월출산을 오르면서 보는 광경은 정말 끝내줌!
엄마는 다음에는 꼭 누나와 함께 오자고 했지만 하산 내내 힘이 들었던지라 과연 또 가자고 할지 궁금함.
■ 산행 코스 : 천황사 탐방안내소-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통천문-천황봉-통천문-바람계곡-바람골-탐방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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