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 (심규선)_어떤 날도, 어떤 말도 (acoustic ver.)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심규선, Epitone Project | 1집 자기만의 방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 나만의 소낙비 2012.02.05
이대로 영원히_권혁진 함께 일할 사람을 찾아 갔던 길 결국 오늘은 만나기에는 조금 이르다. 며칠 고민할 여유를 갖고 만나기로 했다. 조금 한적한 곳으로 옮겨 차분하게 몇 가지 정리를 좀 해야겠다고 들어온 이 곳! 차가운 바깥보다는 훨씬 따스하지만 난 오늘도 해야할 일보다는 블로그 들여다보는 .. 나만의 소낙비 2012.01.25
유정천리_박재홍 위의 사진 속의 어르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유정천리_박재홍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 나만의 소낙비 2012.01.23
우리나라의 손 손 땀을 닦고 있을 때 햇살 닮아 있을 때 가슴을 적셔주는 샘물 품어 올릴 때 아기 안고 있을 때 어깨 두드려줄 때 마주 잡을 때 가장 아름 다운 손 잡으면 함께 둘이 되고 더큰 하나되어 사랑 엮어가는 아름다운 손 마침내 슬픔 반이 되고 기쁨 배가 되어 희망 엮어가는 아름다운 손 글.곡 .. 나만의 소낙비 2012.01.19
비보호 좌회전_김성진 작사, 권순우 노래 비보호 좌회전 인천만 그런지 몰라도 자고 일어나니 온통 비보호 좌회전 직진과 좌회전을 같이 보장해주던 동시 신호는 어디에 앞에서 달려오는 차들이 지나가기를 한참이나 기다렸다가 신호가 몇 번이나 바뀌고 나서야 겨유 좌회전을 할 수 있다. 왼쪽으로 가다가 어디 사고라도 나면 .. 나만의 소낙비 2012.01.15
순천만의 꿈_테너 박종열 순천만의 꿈 장윤호 작시/ 조성호 작곡/ 박종열 노래 순천만 포구에 가면 마음문을 활짝 열어서 갈대숲 소근거리는 이야기를 듣지요 귀대고 가만 들으면 숲사이로 바람 지나고 사람들 내려놓는 한숨을 거르네 밤마다 가슴엔 그리움 가득하고 우리가 버린 생각에 빈자리를 채우며 갈대밭 .. 나만의 소낙비 2012.01.07
장산곶매_유인혁 글, 곡 장산곶매 유인혁 글, 곡 / 조국과 청춘 노래 우리는 저렇게 날아야 해 푸른 창공 저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 내다보며 날아갈 줄 알아야해 우리는 저렇게 싸워야 해 부리질을하며 발톱을 벼리며 단 한번의 싸움을 위해 준비할 줄 알아야 해 벼랑 끝 낙락장송 위에 애써 자신의 둥지를 짓지.. 나만의 소낙비 2012.01.01
딩동댕_고규태, 범능 딩동댕 고규태 시 범능 곡, 노래 나는 어디서 왔는가 딩동댕 나는 어디로 가는가 딩동댕 새여 꽃이여 나무여 딩동댕 어느 하늘 아래 무슨 인연으로 우리는 잠시 태어나 음- 바람처럼 이슬처럼 사라지는가 딩동댕 딩동댕 딩동댕 끝도 시작도 한없는 윤회의 바퀴여 딩동 -- 새는 어디.. 나만의 소낙비 2012.01.01
나무의자_백창우 나무의자 _백창우 어느 날 이 황량한 도시를 떠나 멀리있는 친구에게서 낯익은 표정을 담은 한 장의 엽서를 받을 때 우리들은 쓸쓸한 기쁨을 부어 몇 잔 소주에 취하고 싶구나 잊혀진 이름들은 없는지 잊혀진 얼굴들은 없는지 하늘의 높이를 알기도 전에 날개를 접어버린 우리들 사랑을 .. 나만의 소낙비 2011.12.31
El Condor Pasa_Ignacio Alderete [El Condor Pasa_철새는 지나가고]는 18세기에 생겨나 구전되어왔다고 한다. 페루뿐만 아니라 볼리비아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니 인디오들이 상당히 애호하던 곡임에 틀림없다.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라는 민속음악가가 1916년 이 곡을 처음 채집하였고, 1970년대 사이먼과 가펑클을 통해 .. 나만의 소낙비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