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산맥의 풍경과 음악, 그리고 사람들 안데스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 그리고 그 곳의 사람들. 저 아름다운 땅 위에서 사람들은 힘든 세월을 묵묵히 견뎌왔다. 차분하게 가라앉고 감상하는 사진들 사이로 인고의 세월을 일궈가는 사람들을 발견하면 좋겠다. [페루인 라파엘] 카페에서 옮겨왔다. 나만의 소낙비 2012.11.21
삶은 여행_이상은 삶은 여행 _이상은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 나만의 소낙비 2012.11.12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_UMC/UW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심각할 게 뭐있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ㅋㅋㅋ,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ㅋㅋㅋ,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ㅋㅋㅋ, 내 알바 아님!) 사람들.. 나만의 소낙비 2012.11.12
우리들의 죽음_정태춘 수능날 아침. 누나의 안타까운 죽음을 듣고 마냥 울었다. 물론 민결이와 태림이가 떠오른 건 당연했다. 두 남매가 비슷한 나이 또래이고, 손 잡고 있는 사진 속 아이들이 너무나도 비슷했기 때문이다. 버스에서 홀로 앉아 훌쩍거리는 모습이 신경쓰여 눈물을 멈추려해도 그러질 못했다. .. 나만의 소낙비 2012.11.08
푸른 옷소매_조정석(영화 '구국의 강철대오') 푸른 옷소매 오오, 내 사랑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내린 사랑 오오, 내 사랑 꿈처럼 빛나던 그대의 눈동자 그대 없으면 내 마음 저물녘 빛처럼 스러지고, 그대 없으니 내 마음 꽃처럼 떨어지네 오오, 내 사랑 시간처럼 영원히 내 곁을 흘러갔네 오오, 내 사랑 죽어도 못 잊을 우리의 그날들 #8.. 나만의 소낙비 2012.10.27
지리산 悲歌_한보리 노래 지리산 悲歌 한보리 노래 철쭉이 피고 지던 반야봉 기슭엔 오늘도 옛 같이 안개만이 서렸구나 피아골 바람 속에 연하천 가슴 속에 아직도 맺힌 한을 풀길 없어 헤맨다 아-아- 그 옛날 꿈을 안고 희망 안고 한마디 말도 없이 쓰러져간 푸른 님아 오늘도 반야봉엔 궂은 비만 내린다 써래봉 .. 나만의 소낙비 2012.10.05
출발_김동률 출발 김동률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나만의 소낙비 2012.09.25
청춘_뜨거운 감자 청춘 뜨거운 감자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 건 꿈이 전부인데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 거라고 .. 나만의 소낙비 2012.09.15
가을 편지_김민기 가을 편지 고은 시 김민기 곡, 노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 나만의 소낙비 2012.09.01
[스크랩] 가을 우체국 앞에서..김현성시/윤도현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김현성 시..윤도현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만의 소낙비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