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_이소라 영화 <봄날은 간다>를 봅니다. 바람부는 대나무 숲의 소리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이소라의 노래 '바람이 분다'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개울물 소리, 대나무 숲에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눈 내리는 소리... 시끄러운 소음들 속에서 느끼지 못한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어느날 문.. 나만의 소낙비 2013.04.26
봄밤_김수영 봄밤 김수영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 오오 봄이여 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마음에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너의 꿈이 달의 행로와 .. 낯설은 아쉬움 2013.04.26
Donna Donna_Joan Baez Joan Baez - Donna Donna - Live Paris , 1983 Concert place de la Concorde le 16 /07 /1983 나만의 소낙비 2013.04.17
[읽고 싶은 책]세상의 끝에서 세상을 말하다.(다큐 PD 9인의 세상 기록) 우리는 늘 세상 끝으로 향한다. 소외된 이들, 고통받는 땅. 우리는 카메라에 세상의 진실을 담는다 평등한 사회, 노동이 존중받는 미래 우리는 그런 세상을 갈망한다. 남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까지... 다큐멘터리PD들이 전하는 세상에 관한 기록! 세상의 끝에서 세상을 말하다! 대.. 나래치는 펭귄 2013.04.14
[2013년]아이들과 함께 듣는 음악 2013년 1월부터 아이들과 한 달에 음악 CD 1개를 함께 들을 계획입니다. 앨범 1장에는 방송을 통해 자주 듣는 히트한 타이틀곡 외에도 한 가수나 연주자가 나름의 스토리와 플롯으로 만든 서술구조가 있습니다. 귀에 익은 한 두 곡만 들을 때와는 다른 스토리를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맥.. 언제나 그 자리에 2013.04.09
메모를 옮겨 두다!_2013.4.8 청춘을 위하여 이외수 작사, 김태원 작곡. 노래: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자유와 진보는 생활 전반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예술에 있어서도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_베토벤 바깥은 요란해도 / 아버지는 어린것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 아버지 눈에.. 낯설은 아쉬움 2013.04.08
조약돌_박상규(1987년) 꽃잎이 한잎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 나만의 소낙비 2013.04.08
[삼남길 11코스]세지 동창사거리에서 나주 정렬사 입구까지 20km 삼남길 11코스부터(~1코스 땅끝마을까지)는 광주권을 벗어납니다. 교통편부터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11코스(배꽃길)가 시작하는 <나주시 세지면 동창사거리>까지는 나주버스 401번을 이용해야 합니다. 우선, 9번 버스를 타고 광주일고 앞에서 하차해 광주학.. 강이 그리워 2013.04.05
Corcovado_Antonio Carlos Jobim/ 나희경 Corcovado 작사 Antonio Carlos Jobim 작곡 Antonio Carlos Jobim Um cantinho e um violao Este amor, uma cancao Pra fazer feliz a quem se ama Muita calma pra pensar E ter tempo pra sonhar Da janela ve-se o Corcovado O Redentor que lindo Quero a vida sempre assim com voce perto de mim Ate o apagar da velha chama E eu que era triste Descrente deste mundo Ao encontrar voce eu con.. 나만의 소낙비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