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민은 약자를 외면하는가_장제우 촛불 시민은 약자를 외면하는가필자: 장제우 작성일: 2019-11-21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검찰 개혁 혹은 조국 수호를 외치는 대규모 시위는 찬반을 떠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사안에 이런 인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만한 일이었다. 다음주엔 더 늘어날 기세로 보인다. 광장에서 .. 희망을 위하여 2019.11.24
검열하는 삶_한승혜 검열하는 삶 _한승혜 (출처 : 슬로우뉴스) (조용 티내지 마!) 몇 년쯤 전에 한 남성분이 이런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탈브라 선언’ 기사의 링크를 공유하면서, 글의 본문으로 “아, 정말 구리다. 구려.” 이런 멘트를 적어놓은 것이다. 브라를 안 하겠다는 말의 어디가 어떻게 구리다는 .. 낯설은 아쉬움 2019.11.12
쓰레기 자작극 벌이고, 소방관 세워놓고... '의전'이 뭐기에. 쓰레기 자작극 벌이고, 소방관 세워놓고... '의전'이 뭐기에[리뷰] < SBS 스페셜 > '레드 카펫, 의전과 권력 사이' 편이학후(cinemania) 19.10.31 18:39최종업데이트19.11.01 08:56 '의전(儀典)'의 사전적 의미는 '행사를 치르는 일정한 법식'이다. 처음엔 외교 영역에서 사용되던 용어였다. 외교부 의.. 희망을 위하여 2019.11.11
[펌]공정한 입시란 없다 : 정시 확대 비판 공정한 입시란 없다 : 정시 확대 비판 [민주적 사회주의]교육문제, 입시제도만의 문제 아냐 By 이재랑/ ‘민주적 사회주의자’ 편집팀, 대입 강사 2019년 10월 28일 09:36 오전 조선 사회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신분 상승이 자유로웠던 개방적 사회였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코웃음 칠 것이.. 희망을 위하여 2019.11.11
백서 <김용균이라는 빛>에 실린 김미숙 어머니의 구술 전문 고 김용균 사망 사고는 위험의 외주화가 만연한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2018년 12월 법 제정 28년 만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일부 개정됐다. 지난 8월 고 김용균 사망 사고 특별조사위원회는 위험의 외주화가 고 김용균 사망 사고의 진짜 원인이라는 내용..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9.11.11
언제고 일어나 걷자! 미국의 장거리 도보 코스로 유명한 PCT 트레일 여행기를 다큐로 접했을 때, 문득 오랜 시간 온전히 내 힘으로 걷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혔었다. http://blog.daum.net/jmt615/499 4년여의 순천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2013년. 가까운 곳의 걷기 코스를 알아내곤 쉬는 날마다 찾아 나섰다. 해남.. 강이 그리워 2019.11.05
부용산_도올 김용옥 노래 http://blog.daum.net/jmt615/361 부용산 - 노래 도올 김용옥 / 기타 이승진 (도올 여순사건 특강 중에서~) #도올 #도올노래 #도올여순사건특강 / 도올 말하다! 여순민중항쟁! *제1부(유튜브)▶https://youtu.be/_FPvW6lxgHM *제2부(유튜브)▶https://youtu.be/y5kW3czM2AI *제3부(유튜브)▶https://youtu.be/1FCqLffD73U 나만의 소낙비 2019.10.27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박소연 지음)에서 위로를 받네. 내가 가진 화를 제대로 풀지 못해 정작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은 아픔을 주곤 한다. 화를 내야 할 상대방은 느끼지도 못하는데도 말이다.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화를 내는 것은 상대방에게 던지기 위해 빨갛게 달궈진 석탄을 움켜쥐는 것이다.'(티베트 속담) '일 잘하는 사.. 나래치는 펭귄 2019.10.26
<걷는 사람, 하정우>에서 옮겨옴. <걷는 사람, 하정우>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받았다. 술 먹어 용산 숙소에 자빠진 무거운 몸을 아침 일찍 일으켜서 결국 강변을 걷게 만든 장본인이다. 읽으며 기운을 받은 몇 구절을 아래에 옮겨둔다. 오늘 새벽, 나는 일어날까 말까 하는 고민의 기로에서 몸을 일으켜 1만보를 걸었다. .. 나래치는 펭귄 2019.10.24
아들에게 받은 책 선물(2019년 10월) 북유럽 자녀 교육의 비밀? 아빠 생일축하한다며 아들 녀석이 건네준 책의 제목. 어디서 구했냐는 물음에 서점에서 골랐다는 답이 돌아왔다. 서점에서 여러 책을 고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빠에게는 책 선물이 좋을 거야. -아마도 북유럽 이야기를 간혹 하니 이런 제목이 괜찮을거.. 비와 외로움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