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설리 기장과 세월호, <설리>는 과연 기적이었나 설리 기장과 세월호, <설리>는 과연 기적이었나[김성호의 씨네만세 154] 시스템 강조한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 절망감이 밀려든다. 자식을 잃고 남의 자식 돌잔치에 온 사람이 된 것처럼, 작은 장면 하나하나가 가슴팍에 날아와 박힌다. 어쩌면 이리도 다를까. 한겨울 허드슨강 ..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10.16
선로 진입 7분 후, 생각도 못한 열차가 170km로 달려왔다_시사IN 전혜원 선로 진입 7분 후, 생각도 못한 열차가 170km로 달려왔다 시사IN|전혜원 기자 2016년 10월 7일 “열차다!” 9월13일 오전 0시47분. KTX 상행선 김천구미역에서 7㎞ 떨어진 지점을 지나던 노동자 11명 중 한 명이 소리쳤다. 맞은편에서 KTX 열차가 시속 170㎞로 달려오고 있었다. 미처 몸을 피하지 못..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10.09
[오마이뉴스]뻔히 위험한 줄 알면서 달리는 열차_이영수 뻔히 위험한 줄 알면서 달리는 열차 [공공부문 성과주의는 '국민피해'②] 철도노동자의 협업 가로막는 성과연봉제 16.09.09 21:04l최종 업데이트 16.09.09 21:04l글: 이영수 최근 서울지하철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노동자 사망사고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정책에서 ..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09.13
[후기](memo)'대형사고는 어떻게 반복되는가'에서 대형사고는 어떻게 반복되는가 _세월호 참사 이후 돌아본 대형사고의 역사와 교훈 _박상은 지음(사회운동 작은책) 1. 안전지키는 방식의 변화 -안전을 지키는 방식도 바뀌었다. 정부는 해상안전을 위해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주들의 해상보험, 승객들의 여행 보험 가..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09.12
'판박이' 침몰 참사... 스웨덴의 해법은 달랐다.[한겨레_2014년 5월 5일] ‘판박이’ 침몰참사…스웨덴의 해법은 달랐다 [한겨레] 1994년 에스토니아호 침몰 852명 희생 겪은뒤 안전문화 교육 강화·위기 대책 ‘20년째 진행형’ 해양안전청 부청장 “매뉴얼 만능주의 경계해야” “선장과 선원이 가장 늦게 구명정을 타야 한다는 규정은 어떤 매뉴얼에도 없다. ..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09.08
[후기]위르겐 쉐퍼의 '우리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에서. 우리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_실수의 재발견 (위르겐 쉐퍼 저, 흐름출판) ■목차부터 살펴보자. 1. 우리는 보지 않으면서 보고, 듣지 않으면서 듣는자/ 허점투성이 감각. 2. 세상이 자주 우리를 지치게 하는 이유/ 사고의 나태함, 충동성 3. 완벽주의가 병적인 상태로 치달을 때/ 생산적 혹은..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08.26
[후기]고신뢰조직(HRO)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생각7] 고신뢰 조직은 왜 그렇게 움직이는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고성과를 창조하는 신뢰받는 조직의 안전경영(칼 와익, 캐서린 섯클리프 저, 포스코경영연구소 옮김)'을 읽고... 1. 이 책은 조직에 대한 것이다. 조직은 그 자체로 시스템화된 것이고. 시스템이 안전관리를 행하는 방식은 ..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08.22
'느린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운동방식_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느린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운동 방식 이수호 우리나라에 와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노동 현장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말은 ‘빨리빨리’ 랍니다. 사장에서부터 관리자나 함께 일하는 한국인 노동자도, 이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니 배울 수밖에 없겠지요. 빨리빨리 문화는 한국인의 .. 희망을 위하여 2016.08.20
[생각]한국 철도 안전문화와 노조의 안전활동 한국철도 안전문화와 노조의 안전 활동 1. 한국철도 안전관리시스템(SMS) 도입 한국철도는 2003년 192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대구지하철 화재 사고 이후 철도 안전 전반을 규정하는 철도안전법(2005년 시행)을 제정하였다. 이 철도안전법에 따라 매 5년마다 국가 차원의 철도 안전 종합 ..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08.17
<터널>, 손석희 말이 맞았다... 가슴을 후벼판다.[김종성_오마이뉴스] <터널>, 손석희 말이 맞았다... 가슴을 후벼판다 [리뷰] 재난 영화 <터널>이 남달리 빛나는 두 가지 이유 글 김종성(wanderingpoet)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34461&PAGE_CD=N0002&CMPT_CD=M0114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의 '지독함'과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의 '진..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