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허용하는 곳 까지만 가는 게 '평화'라고? 여론의 역풍으로 활용되리라는 무서운 학습 효과에 주목하는 현명한 시민들. 그러나, 공권력이 만들어놓은 합법과 폭력에 대한 함의를 꿰뚫는 고민도 잊어서는 안되겠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글 중 일부를 옮겨왔다. (생략) 모인 사람의 수만큼 확연하게 작년과 달랐던 것은 경찰의 대응.. 낯설은 아쉬움 2016.11.14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번복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번복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_허핑턴포스트 2016. 11. 14.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난 2013년 9월, ‘바람이 분다’를 내놓은 후 은퇴선언을 한 바 있다. 그의 은퇴 선언은 아쉬운 한편, 믿기 힘든 이야기였고, 또 한 편으로는 번복.. 희망을 위하여 2016.11.14
[캄보디아]45장의 사진으로 3박 5일을 기억하다. 2016년 9월 29일~10월 3일.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유적 여행. 사진 45장으로 3박 5일을 기억하다. 강이 그리워 2016.11.10
[발굴] 재벌이 입금하자, 박근혜-최순실이 움직였다 [우석균 칼럼] 미르·K 재단, 박근혜와 재벌들의 추악한 거래 심지어 <조선일보>도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을 비판한다. 그러나 많은 언론과 정치인들은 재벌들이 박근혜-최순실에게 이른바 '삥을 뜯겼다'고 한다. 두 보수 야당도 다르지 않은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주도한 모.. 희망을 위하여 2016.11.06
정치적 중립을 핑계로 시국선언을 하지 않겠다는 학생회에게 교수가 답하다. 정치적 동원은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정치적 행동을 조직하는 것을 “선동”이라고 부르는 것은 시민적 권리를 행사하는 동료 학생들을 비난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학생회가 누구와 누구 사이에서 중립을 서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정치학을 가르치는 입장에.. 낯설은 아쉬움 2016.11.04
[노컷뉴스]"지연운행 안돼!"_시간에 쫓기는 기관사 [뒤끝작렬] "지연운행 안돼!"…시간에 쫓기는 기관사2016-10-28 06:00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http://www.nocutnews.co.kr/news/4675744 지연운행 시 공기업 평가서 '감점'…성과급도 차등 지급 ◇ 기관사는 왜 열차에서 내려 확인하지 않았을까? 지난 19일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10.28
[후기]'300:29:1 하인리히 법칙(김민주 지음, 미래의 창)'에서. 300 : 29 : 1 하인리히 법칙 _김민주 지음, 미래의 창, 2014.06.05. 하인리히 법칙을 처음 접한건 현 직장에 입사한 초기였으니 아마 1999년경이겠다. 지금은 퇴직해버린 중간관리자가 뭔가 특별한 내용을 과시하듯 말했지만 그러니 당신들이 큰 사고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라는 훈계조로 기억된..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10.28
위험한 지하철 안전, 인천교통공사 탈선사고 은폐 드러나(2016년 10월 6일) 위험한 지하철 안전 인천교통공사, 탈선사고 은폐 드러나 부산지하철은 전동차 4대 중 1대가 노후 전동차 By 유하라 2016년 10월 06일 05:13 오후 연이어 터지는 대형 참사에도 공공기관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2호선 탈선 사고를 훈련으로 은폐한 구체적 .. 가혹하고 이기적인 2016.10.23
[펌]부활한 <이경규가 간다>_반가웠지만 아쉬웠다. 부활한 <이경규가 간다>... 반가웠지만 아쉬웠다[리뷰]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공익의 개념에 대해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53224&PAGE_CD=N0002&CMPT_CD=M0118 1996년 방영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가 간다>(아래 <이경규가 간다>)는 그야말로 사회를 뒤.. 희망을 위하여 2016.10.23
나는 쓴다_시인 김명환 나는 쓴다 - 브레히트와 김지하의 시운에 부쳐 하얀 광목 위에 나는 쓴다 빠앙! 기적을 울리며 달려온 세월 두 눈 비비고 저 멀리 아이를 업은 아내와 아내의 등에 업힌 아이를 위해 나는 쓴다 끼익, 끼이익! 아, 혀를 물고 철길에 쓰러지던 동료들 동료들의 빈소를 지키던 아주머니 허공을.. 가자 철마야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