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 올레길 지도..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하며,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이다. 도보여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주 올레길은 언론인 서명숙씨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제주 올레에서 개발한 것이다. 2007년 9월 8일 제1코스(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 기타 스크랩 2012.09.09
[무등산 옛길 1구간]산수동~청풍쉼터~충장사(첫번째) 무등산 옛길이 3구간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요즘엔 그저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일이 없다면 이미 여러 곳을 '걷기' 위해 갔을 겁니다.) 9월 초순입니다. 무등산 옛길 1구간 입구라는 수지사 초입에서 걷기 시작합니다. 군데군데 벽에 시와 그림이 그려져 있습.. 강이 그리워 2012.09.08
재미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저 그런 드라마로 (아니 조금 특이하게 보이는 <응답하라, 1997> 가 관심을 주는 정도..) 생각하고 보기 시작한 드라마가 이렇게 재미를 줄 줄은 몰랐다. 성동일과 이일화는 그렇다치고 전문 배우가 아닌 주인공들의 훌륭한 연기는 어떻게 봐야할까? 에피소드마다 선택된 소재와 과거.. 비와 외로움 2012.09.06
[영상]우린 '호남 스타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호남지역 간부들이 모인 간부학교를 개최하였습니다. 3일 동안 총 130여명의 간부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내내 KTX 민영화를 막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돌아보고 대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임금 및 단체협약 투쟁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 녹나무의 전설 2012.09.02
[읽고 싶은 책]청춘의 지도를 그리다. 스페인 청년이 세계 25명의 청춘들을 만나러 떠난다. 그가 만난 25명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비쳐진 세계 여러곳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여행을 떠나기 위해 보는 책이 아니다. 넘쳐나는 실용적 여행 서적과도 다를 듯 하다. 제목을 보고 얼핏 웃음이.. 나래치는 펭귄 2012.09.01
가을 편지_김민기 가을 편지 고은 시 김민기 곡, 노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 나만의 소낙비 2012.09.01
[스크랩] 가을 우체국 앞에서..김현성시/윤도현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김현성 시..윤도현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만의 소낙비 2012.09.01
그는 좋은 사람이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류시화 그는 좋은 사람이다 신발 뒷굽이 닳아 있는 걸 보면 그는 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거리를 걸을 때면 나무의 우듬지를 살피는 걸 보면 그는 가난한 사람이다 주머니에 기도밖에 들어 있지 않은 걸 보면 그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슬픔을 아는 사람이다 가끔 .. 낯설은 아쉬움 2012.08.30
[4]두 아이, 자전거로 목포까지(다시~영산포~나주~광주) -세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한참 뒤에 할머니가 오셨습니다. 광주 치과에 들르셨다 고모가 있는 영산포에서 부랴부랴 손주들 보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게 뭔 고생이냐?'고 말문을 여십니다. 핸드폰 사진은 역시 찍기 쉽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할머니가 해주신 맛있는 밥을 먹.. 강이 그리워 2012.08.25
[3]두 아이, 자전거로 목포까지(느러지~동강~공산~다시) -두번째 이야기에서 이어갑니다. 엄마를 만납니다. 따지고 보면 어제 아침에 만난 엄마인데.. 오후 2시 45분, 몽탄대교의 상봉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에게 재미난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그 사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빠는 짐 정리를 다시 합니다. 엄마는 물과 약간의 간식을 사왔습니다. 3.. 강이 그리워 2012.08.25